
# 5년 만에 다시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저에게 꽤나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었던 그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시기는 5년 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군인에게 주어진 부자유 속의 자유 ‘주말 개인정비 시간', 평소라면 싸지방을 가고 쇼미더머니를 볼 생각에 들떠있을 토요일 오전에 평소와는 달리 이 책을 집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까지 제가 있었던 곳은 연천군의 한 부대가 아니라 '하루키 월드'였습니다. 그만큼 저는 주말 내내 다자키 쓰크루의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취업 준비 중 약간의 여유가 생겨 무엇을 할까 생각하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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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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