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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포스팅입니다!!

무슨 내용을 할지 정말 고민하다가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잊을 수 없는

2017년 2월 하와이에서의 한달 간의 생활을 적으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호놀룰루 공항입니다

처음에 한국이 아닌 외국으로, 아는 사람 한명 없이 떠나는 것에

사실 설렘보다는 걱정이 더 컸어요...

하지만 돌아가는 비행기는 한달 후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즐기자! 하고 마음먹었죠.

 

저는 첫 숙소를 한인 게스트하우스로 정했어요. 숙소에 짐을 놓고 우선 

'하와이에 왔으니 당연히 와이키키를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첫 행선지는 와이키키로 정했습니다 ㅎㅎ

그 전에 제 숙소가 와이키키에서 버스로 30분정도 떨어져 있기도 했고

앞으로 한달간 버스는 내내 저와 함께할 것이어서 한달권을 사러 갔습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 유심칩도 구매하기 위해 가까운 통신사로 가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T-mobile을 사용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어요.

무려 60달러를 주고 구매한 버스 한달 승차권이예요.

구매한 그 달에만 쓸 수 있고  달마다 디자인이 바뀐다고 합니다. 이건 2월의 디자인!!!

2월 5일부터 쓴 저는 정말 아깝지않게 썼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버도 많이 타긴했지만..ㅎ)

 

 

버스 내부사진이예요. 버스는 우리나라보다 길~어요. 내릴 때는 창문위에 줄을 

땡기면 되는데 은근 재밌어요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정류장 이름을 모두

도로명(?)으로 표시하는데 처음에 적응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안내방송도 너무나 빠르다는거 ㅜ 그래도 구글신의 도움이 있어 괜찮았습니다!

 

 

드디어 TV에서나 보던, 노래가사에서만 듣던, 상상속에만 존재했던 그곳..

와이키키에 도착했습니다!!!! 감격 ㅜㅜ

맑은하늘, 햇살, 아름다운 해변, 야자수.. 모든게 어우러져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처음 도착했을 때 그 장면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하와이에서 제 첫끼!!! 맥모닝입니다...

배고픈데 모험을 하고싶지는 않아서 들어간 와이키키앞 맥도날드의 맥모닝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보다 비싸기까지 ㅜㅜ

그래도 배는 채웠습니다 허허


 

배를 채웠으니 앞으로 한달간 지낼 이곳을 더 스캔하기 위해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스쿠터대여도 있었는데 다섯시까지 반납하라는 점원의 말에 다음으로 미뤘어요ㅜ

(하지만 결국 마지막날 까지도 못탔다는...)

가면서 스타벅스도 보고~ 해안가 따라 돌아보기도하고~ 여유롭게 한바퀴~

한번쯤 타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일부러 동네 구경을 위해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높은 건물들이 거의 없는 마을, 특히 주위를 둘러싼 풍경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정말 하와이에 왔구나~하는 생각이 또한번 들었어요!!


 

숙소로 돌아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하지만 한국에서 넘나 비싼 그

하와이 코나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정말 맛있어요..!!)

 

 

 

 

 

 

제 첫 포스팅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ㅜㅜ 제가 표현하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미숙한 글솜씨로 인해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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